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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앤디ㆍ솔비 커플이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5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앤디와 솔비는 이별여행을 끝으로 도중 하차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밝히는 자리에서 앤디는 "아프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고 행복하기도 했고 못해본 것도 해봤다"면서, 하지만 "제일 좋았던 건 (솔비) 부모님을 만난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빠 없어도 밥 잘 챙겨먹고 몸 건강히 잘 지내"라는 앤디의 마지막 말에 솔비도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어디서 만나도 우리가 부부였다는 사실은 잊지 말자"라며, "마지막이 이렇게 슬플 줄 몰랐다"라며 이별을 슬퍼했다.
한편, 이들의 빈자리는 마르코ㆍ손담비 커플과 환희ㆍ화요비 커플이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