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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 장마 … 벼 재배 농가 도열병 관리 당부

약제 방제 1차 6월 하순∼7월 상순, 2차 7월 중순 나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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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1.07.09 17:23:45

벼 잎도열병 증상(왼쪽), 벼 이삭도열병 증상(사진=울산농업기술센터 제공)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9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습도와 침수로 인한 벼 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벼 재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열병’은 벼의 잎, 이삭, 이삭가지 등 지상 부위에 나타나는 병으로, 잦은 강우가 반복되는 장마철에 거름기가 많은 논을 중심으로 병 확산이 증가한다.

 

이 중 ‘이삭도열병’은 벼 수량 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벼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고 저온의 날씨가 지속되면 크게 발생한다.

 

‘잎도열병’은 초기 장마 때 발생하기 시작하며, 이는 이삭도열병이나 목도열병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잎도열병 발생이 확인될 때 필히 예방적 방제를 해야 수량 감소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약제 방제는 1차(6월 하순 ∼ 7월 상순)와 2차(7월 중순)로 나눠 실시하면 된다. 약제 방제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살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이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우가 지속될 경우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 잦은 비와 집중호우는 농작물의 쓰러짐과 도열병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다”면서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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