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8월 말경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데, 타입별로는 ▲49㎡ 77가구 ▲59㎡ 612가구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학의천과 비봉산을 끼고 있으며, 평촌 중심상권이 가깝다.

평촌 엘프라우드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로, 반경 1㎞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도 위치한다.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으로 분양되며, 타입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골프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계절별로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되며,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촬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