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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54)] KB손해보험, 어린이의 ‘키다리 아저씨’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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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1.08.20 09:33:06

조직 개편해 ESG 혁신경영 ‘시동’
고객신뢰 최우선…사회적책임 다해
아동의료지원·미혼모 돕기 등 다양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꾀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희망 ‘어린이’에 주목하고 있다. CNB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쉰네 번째 이야기다. (CNB=이성호 기자)


 


KB손해보험은 1959년 1월 27일에 설립돼 손해보험 및 겸영 가능한 보험과 이를 위한 자산운용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5년 6월 K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고, 전국에 46개의 지역단과 25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전무와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낸 김기환 사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고객 최우선’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ESG(환경 Environment, 사회적 책임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 Corporate Governance)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ESG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내일을 지키는 철학으로 정의하며 ESG경영을 통해 더 좋은 세상,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모토다.

KB손해보험은 기업의 ESG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확보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 ESG정책 수립 및 결정, 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Unit’을 신설했다.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ESG경영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 5월 27일 ‘2021년 KB희망바자회’에서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왼쪽),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가운데),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오른쪽)가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B손해보험) 

 


‘미래의 희망’ 어린이에 관심



KB손해보험의 나눔활동은 ‘어린이’에 방점이 찍힌다. 브랜드 가치인 ‘희망’을 점차 더해나가자는 의미에서 사회공헌비전을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했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KB희망바자회’가 대표적이다.

2006년 처음 시작돼 매년 5월마다 열리는 ‘KB희망바자회’는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장터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2006년~현재까지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점에 달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2014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영유아 양육물품을 지원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사업도 꾀하고 있다. ‘365베이비케어키트’에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양육 필수품을 한데 모은 패키지로,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미혼모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KB손해보험은 2005년 12월부터 가정위탁보호대상아동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KB희망의 집 짓기’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집 짓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데,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5채를 완공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07년 9월, KB손해보험 임직원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한 기부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KB희망나눔 기금이 만들어졌다.

현재 전직원의 80% 이상이 KB희망나눔기금에 참여하고 있고, 이 기금 중 일부는 사회복지법인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희귀난치병인 척추측만증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고 있던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9명의 어린이가 KB희망나눔기금을 통해 새 희망을 찾았다.

교통사고 유자녀도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16명의 교통사고 유자녀를 선정,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지역에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CNB에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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