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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K-블루존 포럼 창립 기념식’ 개최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와 역할 수행… 27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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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2.01.27 19:23:08

‘K-블루존 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는 27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K-블루존 포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연구산학처가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하며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후원했다.

이날 창립식은 포럼 창립식(개회사, 환영사, 축사, 포럼 운영 소개), 경상국립대 동아리 공연(바로크), 포럼 창립기념 기조연설(성경륭 농산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재영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토론, 폐회식 등의 순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녁 식사 이후, 이튿날 오전에도 K-블루존 포럼과 관련한 간담회를 이어 간다.

K-블루존 포럼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념에 따라 경상남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부·외부·글로벌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공동위원장은 농산어촌특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경상국립대 강상수 연구산학처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 인산가 김윤세 회장, 세계무술총연합회 황정리 총재,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TOUCHSKY 박인택 대표가 맡는다. 위원장 대표는 경상국립대 이양구 산학협력중점교수(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맡았다.

K-블루존 포럼은 정기 포럼을 열어 지역 네트워킹 역량을 강화하고 SDGs/ESG 관련 지역 현안(항노화산업 등)에 관해 토론해 신규 사업과 정책 등을 도출해 낼 것이다. 또 포럼에서 도출한 정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연구사업, 교육사업, 장학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미션은 ‘K-블루존’의 ▲보편화 ▲차별화 ▲고도화 ▲세계화이다. 비전은 SDGs/ESG를 기반으로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수립하여 경상국립대의 가치와 역량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목표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역량 강화, 미래 인재 양성, 지역 자원 개발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추진전략은 ▲지역 발전 전략: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인재 양성 전략: 교육프로그램 등의 확대로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사업추진 전략: 지자체·기업·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화 전략: 지역의 유무형 자원(미래농업·문화콘텐츠 등) 글로벌 진출 등이다.

K-블루존 포럼은 농산촌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9년 함양군 지곡면사무소에서 성경륭 농산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김재현 산림청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박영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단장,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장원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 등 농산어촌 지역 발전에 열정이 넘치는 50여 명의 모임을 시작했다.

이들은 농산촌 유토피아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함양 농산촌 유토피아 마스트플랜’을 작성했으며,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에서는 농산촌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GNU SDGs/ESG 지역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29일 경상국립대 주관으로 개최된 ‘GNU SDGs/ESG 지역상생발전 포럼’에서는 농산촌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도화와 지속 가능화, 전문화, 글로벌화를 위해 ‘K-블루존 포럼’을 조직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위원장을 선임했다.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K-블루존 포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K-블루존 포럼은 지역 과제를 넘어 글로벌 과제이자 미래 과제인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21세기 새로운 지역상생발전 모델을 선도해 건전한 가치를 지닌 공동체를 이루고 다양한 방면에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27일 경상국립대에서 개최된 ‘K-블루존 포럼 창립 기념식’은 시대적 소명이자 과업인 지역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희망찬 출발의 선언이다.

관계자는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이행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내·외부 및 글로벌 협업으로 서부경남 농촌유토피아가 성공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재학생·지역민·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민간과 지자체 간 협력과 외부·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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