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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죽음의 7인 독수리요새’…1명 즉사

에버랜드, 지난 3월 롤러코스트 사람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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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사회팀기자 |  2008.11.04 21:59:48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아들 이재용 삼성그룹 상무에게 편법상속과 관련된것으로 알려진 에버랜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보다는 사람잡는 랜드로 변화하고 있다.

3일 오후 9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내 놀이기구 '독수리요새'에서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독수리요새'의 감속기 교체작업을 하던 중 부품(붐대)이 지상 20m 아래로 떨어져 보조기사 김모군이 머리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기사 김모씨(33)와 에버랜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6월 열병합발전소에서 배전반 교체작업을 벌이던 전기공 이모씨(56)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22일 오후 3시18분께 경기 용인에버랜드 내 놀이시설 롤러코스트 'T익스프레스'가 승객을 태운채 10분 동안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승객 36명이 지상 50여m 높이 경사진 곳에서 매달린 채 있어야 했다.

이날 사고는 롤러코스트 'T익스프레스'가 오후 3시 18분경 승객 36명을 태우고 레일을 오르던 중 50여m 높이의 경사진 곳에서 멈췄다.사고가 나자 에버랜드 측은 구조 요원을 투입, 레일 옆 계단을 이용해 승객들을 20여분 만에 구조했다.

‘T익스프레스’는 에버랜드에 처음 선보인 놀이기구로 탑승객이 탄 차량의 바퀴와 바퀴가 접하는 레일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나무로 제작했다.레일 전체 길이가 1.6㎞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이도 56m(낙하높이 46m)로 가장 높다.최대 주행속도는 시속 104㎞(체감속도 시속 200㎞)로 아시아 롤러코스터 중 가장 빠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T 익스프레스'는 민감한 놀이시설이기 때문에 작은 문제라도 있으면 자동적으로 정지하게 돼 있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가 난 'T-익스프레스'는 지난 14일 에버랜드가 처음 선보였으며 트랙과 구조물을 나무로 제작한 롤러코스터로 탑승객이 탄 차량의 바퀴와 바퀴가 접하는 레일을 제외한 전체가 목재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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