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송강호, 김옥빈 주연의 영화 '박쥐'의 티저 포스터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쥐'의 티저 포스터는 신부 사제복을 입고 있는 송강호의 목을 짓누르고 있는 포스터. 김옥빈의 도발적인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찬욱 감독이 10년 전부터 기획해온 영화 '박쥐'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 태주(김옥빈 분)와 치명적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태주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박쥐'는 신하균, 김해숙, 오달수, 송영창 등 최고 배우들이 등장하며 내달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