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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총기사건'조승희, 정신진료 기록 2년만에 발견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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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인터넷뉴스팀기자 |  2009.07.23 10:00:30

▲[사진=뉴시스] 조승희

2007년 4월 16일 32명의 희생자를 낸 버지니아텍 총기사건의 범인 조승희의 정신건강 기록이 사건 발생 약 2년 만에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조승희에 대한 정신과 진료기록이 지난 18일 버지니아텍 의료센터 소장을 맡았던 로버트 밀러 박사의 집에서 다른 학생들의 진료기록과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정신건강 진료기록 유출은 사생활 보호 위반으로 불법이라면서 조승희가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학교 내 의료센터에서 진료기록이 사라진 경위에 대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 가족의 변호사들이 이 기록을 찾는 데 무려 2년이 걸렸다는 사실에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밀러 박사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은 어떠한 말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지니아주 당국은 조승희 가족의 동의나 영장 발부 등을 통해 조승희의 정신과 진료기록을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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