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성동구 금호동4가 480번지 일대 금호 제14-1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정비구역으로 고시했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 480번지 일대에 8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4일 성동구 금호동4가 480번지 일대 금호 제14-1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정비구역으로 고시했다.

재개발구역 면적이 대부분 1만㎡ 이상인 반면 금호 제14-1구역은 5,149㎡의 소규모 구역인 관계로 공공기여 방안이 어려워 단지내 건물 일부를 기부 채납(223㎡)받아 보육원 시설을 확보, 공공기여를 유도했다.

보육원 시설 확보는 주변지역 다자녀 여성이나 직장여성 활동의 지원을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면적이 적어 공공 기여 방안 수립이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는 건물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 도서관이나 보육시설 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