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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팩 복근’ 얼짱 박수희, 알고보니 ‘루저녀’

'건강 전도사'가 최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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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온라인뉴스팀기자 |  2009.12.20 09:48:22

▲얼짱 보디빌더 박수희(사진=박수희 미니홈피)

얼짱 보디빌더로 알려진 박수희가 알고보니 ‘루저녀’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학창시절 작은키(162㎝)에 몸무게(65㎏)에 대한 콤플렉스로 ‘루저녀’로 통했던 여자. 하지만악착같이 다이어트에 돌입해 현재 완벽한 비키니 몸매로 얼짱 '8백 복근' 보디빌더로 거듭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수희.

그녀는 2009 미스터&미즈 코리아 대회 보디 피트니스 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그녀는 ‘루저녀’에서 ‘얼짱 보디빌더’로 거듭난 셈이다.

박수희는 중학교 시절 별명이 ‘뚱땡이’였다고 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어서 체중이 62㎏에 달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아나운서를 꿈꿨던 소녀는 악착같이 다이어트를 시작해 48㎏으로 감량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1m60㎝였던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완벽한 보디빌더 몸 만들기를 위해서는 운동 못잖게 식사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박수희는 현재 대학원 진학 준비중이다.

그녀는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휘트니스 전문가'도 되고 싶다고 한다. 또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건강 전도사'가 되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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