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35)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19일 연예가에 따르면 성현아는 남편 허 모 씨와 이혼 절차에 돌입해 마무리 단계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성현아 씨가 남편과의 성격 차이 등으로 고민해왔다"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만큼 끝까지 잘 살려고 했지만, 결국 지난해 말 최종적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성현아는 외부와 연락을 끊은 상태다.
앞서 성현아는 MBC TV '이산'에 출연 중이던 2007년 12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 허 모 씨와 결혼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며 데뷔한 성현아는 드라마 '자명고', '나쁜 여자 착한 여자', '허준', 영화 '시간', '주홍글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