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섹스비디오 유출로 곤혹을 치른 중국의 유명 레이싱모델 자이링(22)이 비디오 속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이링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잘못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사랑했던 남자가 그렇게 할 줄 몰랐다. 남자가 어떻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모질 수 있나"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녀는 또한 "베이징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번 일로 모든 게 무너졌다"며 "앞으로 나같은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이링은 지난달 26일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남성과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