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1일 가구단위 통합요금제 ‘QOOK Set 퉁’을 출시하고,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FMC) 더블할인 페스티벌’을 벌인다고 밝혔다.
‘QOOK Set 퉁’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묶어서 4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인터넷은 최대속도인 100Mbps까지 제공하고, 타사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를 제외한 유선전화 통화는 무제한으로 준다.
TV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통해 쿡TV(VOD 9만 여편)와 스카이라이프 HD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해 기존 케이블TV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KT는 유무선 결합가입자와 쿡앤쇼(FMC)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족 무제한’ ‘쿡앤쇼 더블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족 무제한’ 상품은 유무선 결합가입자가 통화료 부담 없이 가족 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특히 ‘SHOW 무료 250’, ‘i-슬림’같은 음성 무료 통화가 포함된 정액형 요금제나 청소년용 알 요금제 가입 고객도 '무료통화 및 알 차감' 없이 가족간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무료통화 혜택이 늘어나게 된다.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쿡앤쇼(FMC) 신규 가입자가 쇼킹스폰서 i요금제를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를 월 2,500원 할인하고, 집전화와 함께 이용 때 KT 인터넷전화(070번호) 가입자간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 제공되었던 인터넷전화 기본료 면제는 계속 적용된다.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5일까지, ‘가족 간 무제한’상품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