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영도다리'(감독 전수일) 언론시사회에서 눈을 만지고 있다.
그녀는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정말 처절한 노출 신을 찍었다”며 “아이를 낳는 장면을 실제 산부인과에서 찍었는데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있지도 않은 남편이 보고 싶더라. 촬영을 마치고 나왔더니 스태프 언니들이 다 울고 있었다. 지금도 비가 오면 복사뼈가 아프다. 지금 하려면 못할 거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