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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 씨, 알고보니 외무부 출신 인텔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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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성세경기자 |  2010.12.26 21:04:37

▲(사진 = SBS)

맥도날드 할머니로 불린 권하자 씨의 정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권 씨는 패스트푸드점, 유명 커피 전문점, 교회 등을 전전하며 쪽잠을 자면서 알려졌다.

그러던 권 씨의 정체가 지난 24일 방송된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밝혀졌다.

권 씨는 한국외대 불어불문학과 59학번 출신에 외무부에서 20년을 근무한 경력의 인텔리였다. 교양있는 말투에 유창한 영어 실력에 제작진이 깜짝 놀랐다.

그러나 지금의 떠돌이 삶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녀의 생활비는 한 봉사단체에서 보내주는 10만 원이 전부였다.

권 씨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살았다"며 "남자도 마음에 안 들면 노(NO)하고 결혼하기 싫은 사람과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독신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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