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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기생뎐' 귀신에 "임성한 작가 계약해지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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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성세경기자 |  2011.07.11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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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이 엽기적인 설정과 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비난은 물론이고 해당 방송사인 SBS조차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SBS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귀신 얘기는 우리도 황당하다"며 "임성한 작가의 스토리는 우리도 이해할 수 없으며 향후 임 작가와 남은 계약분에 대해 해지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내용에 대한 민원이 잇달아 접수되자 '신기생뎐'의 SBS 담당자를 다음 주께 소환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기생뎐'은 최근 방송에서 잇달아 귀신을 등장시켜 아수라(임혁 분)에게 빙의된 모습을 그렸다. 귀신의 종류도 다양해 아기동자귀신, 할머니 귀신, 임경업 장군 귀신 등이 등장했고 빙의된 아수라가 온갖 기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에서는 아수라가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기도 해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공포도, 코미디도 아닌 가족 드라마를 표방한 지상파 TV 주말극에서 난데없이 등장한 황당한 스토리에 대해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신기생뎐'의 제작사 측은 "작가와 감독의 생각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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