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SUV 쏘렌토R이 ‘2012 쏘렌토R’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2 쏘렌토R’을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12 쏘렌토R’은 기존 2열 중간 좌석의 2점식 시트벨트를 3점식 시트벨트로 교체, 전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를 기본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TLX 최고급형 이상 모델에는 ▲시동 초기부터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해 주는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휠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 시 약 8초간 슈퍼비전 클러스터 정보표시창을 통해 운전자에게 핸들을 정렬할 것을 알려주는 ‘핸들 정렬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내비게이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휴대용 메모리(USB) 동영상 재생 기능 및 3D 맵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내비게이션 기능을 개선했다.
‘2012 쏘렌토R’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젤 R2.0 2WD 모델 2630만원~3390만원, ▲디젤 R2.2 2WD 모델 2787만원~3585만원 ▲디젤 R2.2 4WD 모델 3015만원~38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