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KBS 박대기 기자 명함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박대기 기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명함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공개된 박대기 기자 명함에는 지금의 박대기 기자를 있게 한 '눈 맞는 리포팅 장면'이 그림으로 표현돼 있다.
또 박대기 기자의 이메일 주소는 '대기'라는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표현한 'waiting'으로 해 네티즌들로부터 역시 박대기 기자라는 소리를 들었다.
박대기 기자는 지난 2009년 KBS 35기 공채로 선발됐다. 특히 박대기 기자는 지난해 폭설이 내리는 장면을 보도하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박대기 기자는 당시 온 몸으로 눈을 맞으며 리포팅을 끝까지 소화해 '눈사람 기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박대기 기자의 명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대기 기자 진짜 센스 있네", "메일주소 진짜 웃겨", "박대기 기자 영어 이름이 웨이팅이래", "박대기 기자 눈맞는 장면 아직도 생생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