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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7.1㎜ 초슬림 스마트폰 ‘레이저’ 출시

디자인-충격방지 강조…PC 원격접속 ‘모토캐스트’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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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어진기자 |  2011.10.19 14:11:41

모토로라 코리아는 19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1㎜의 초슬림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토로라 마크 쇼클리 글로벌 디바이스 마케팅 총괄담당은 “한국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 한국의 위상 때문에 몇 안 되는 중요 전략 국가”라며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어떤 시장에서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 년을 돌이켜보면 스마트폰은 커뮤니케이션 툴이나 기술을 뛰어넘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제품들이 됐다”며 “이번 레이저를 개발할 때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는 최상의 제품을 내놓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모토로라 레이저의 특징은 디자인이다. 케블라 섬유를 후면에 적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통해 디자인과 견고함을 살렸으며 여기에 긁힘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물 튀김 방수코팅이 더해져 일상 자극에도 강한 특징을 가진다.

1.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의 메모리 안드로이드 최신 진저브래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전면 130만화소의 카메라로 720p의 동영상을, 후면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통해 1080p의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손 떨림 보정 기술이 접목됐다.

모토로라는 새로운 레이저를 출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모토캐스트 앱을 선보였다. 모토캐스트는 집이나 회사PC에 원격으로 접속 저장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트리밍 방식과 다운로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집 PC와 회사PC 등 다양한 기기에 분포돼 있는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토로라 코리아는 새로운 레이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였다.

모토로라 랩독 500 프로나 이보다 작은 랩독 100과 레이저를 결합하면 웹톱 앱이 구동돼 문서편집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이용한 풀 브라우징이 가능하며 HD독이나 HD스테이션과 결합할 경우 HDTV나 스피커와 연결해 대형 화면의 엔터테인먼트용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비게이션 독과 보조 충전용의 배터리 충전팩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과거 레이저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돼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 모토로라 레이저 역시 차별화된 경험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과거 레이저가 만들어낸 변화를 다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토로라 코리아가 출시한 레이저는 4세대 이동통신망 LTE를 지원하지 않은데다 SK텔레콤과 KT 등 3G망의 최고 속도인 21Mbps를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정철종 사장은 “LTE의 국내 커버리지가 아직 넓지 않은 상황이고 데이터 요금제도 기존 보다 비싸 전략적으로 소비자 차원에서 지금의 3G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21Mbps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1년 전부터 기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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