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LTE폰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와이브로폰 ‘이보4G+'와 LTE폰 ’레이더4G'의 사용자경험(UX)를 최신버전인 HTC 센스 3.5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이더4G는 오는 13일부터, 이보4G+는 이달 말부터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단말기 설정→휴대전화 정보→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HTC의 센스 3.5의 특징은 다양한 카메라 촬영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파노라마 모드를 비롯해 한 번의 터치로 5회 촬영이 가능한 ‘연속촬영’ 모드, 명암대비를 뚜렷하게 해 화질을 개선하는 '백라이트 HDR'모드, 흰 바탕 위의 글씨나 이미지를 정확히 포착하는 ‘화이트보드’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HTC 싱크 기능이 개선돼 이미지, 음악, 영상, 문서, 재생목록 등을 컴퓨터와 호환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 파일 서비스 업체인 드롭박스 앱이 기본탑재 돼 무료 클라우드 공간 5GB를 제공한다.
LTE폰인 레이더4G에는 3G와 4G 네트워크 간의 전환을 원활히 해주는 PSHO 기능이 추가됐고 CDRX 기능을 통해 웹서핑, 스트리밍 비디오, 이메일 싱크 등에서 배터리 수명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