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주 중 LG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 LT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8.9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자연에 가까운 색 재현율을 구현하고 해상도와 선명도가 탁월하다.
또한 1.5㎓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태블릿 최초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의 메모리카드를 추가하면 32GB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6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 한 번의 충전으로 10시간 연속 영화시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사진과 영상 편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무비 에디터’, 검색과 동시에 이메일, 메시지, SNS 공유가 가능한 ‘웹 듀엣’ 등을 제공하는 한편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와 기기 간 무선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DLNA를 지원한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세계 최초의LTE 모뎀, 최다 판매 LTE 스마트폰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초고화질 ‘옵티머스 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옵티머스 패드 LTE의 가격은 88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