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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방송사고 ″생방송 도중 머리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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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수기자 |  2012.08.12 13:02:16

▲엄지인 방송사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엄지인 방송사고

KBS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중계 도중 엄지인 아나운서가 방송사고를 내고 말았다.
KBS는 9일 오전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인 대한민국의 이대훈 선수와 러시아 데니센코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준결승전 1라운드 경기 종료 25초를 남긴 상황에서 경기장 화면이 아닌 스튜디오 모습이 비춰진 가운데 엄지인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엄지인 아나운서 방송사고 직후 KBS는 즉시 ‘현지 사정으로 방송상태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바랍니다’는 사과 문구를 자막으로 내보냈다.

엄지인 아나운서 방송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인 방송사고 난 못는데” “엄지인 방송사고 생방송이라 그럴 수도 있지” “엄지인 방송사고 머리가 가려웠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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