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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힘들다’…고교생 15층서 투신자살

책상위에서 유서 발견…같은 반 친구에게 자살 암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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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우영기자 |  2012.08.20 18:14:54

20일 오전 6시3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교생 A(17)군이 투신해 사망했다.

A군의 투신 사실은 이날 15층 계단에서 A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슬리퍼와 우산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민원을 접수한 경비원은 주변 수색 결과 2층 경비실 지붕 위에 숨져 있는 A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숨지기 전 학교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공부가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숨진 A군의 책상 위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함을 토로한 짧은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A군은 고3 진학을 앞두고 여름방학에 학원을 다니며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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