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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 출시

스펙 낮춘 저가형 자급제 스마트폰…성능보다 가격 경쟁력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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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우영기자 |  2012.11.20 09:09:49

▲삼성전자의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 (사진=삼성전자)


19일 삼성전자는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란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단말기를 유통사나 제조사로부터 살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통신사 약정에 대한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지난 7월 내놓은 ‘갤럭시M스타일’에 이은 삼성의 두 번째 자급제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갤럭시M스타일은 이미 선보였던 제품을 자급제용으로 다시 출시한 것인 데 비해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애초부터 자급제용으로 기획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공기계 상태인 제품을 산 뒤 원하는 SK텔레콤과 KT 등 이동통신사 및 이동통신판매 사업자(MVNO)를 통해 개통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의 스마트폰이 100만원대 인 점을 감안하면 20만원대로 저렴하다.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1㎓ 싱글코어 부품을 사용하고 512MB(메가바이트) 램을 탑재하는 등 하드웨어 사양은 초창기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와 비슷한 수준이다.

화면은 3.65인치에 480×320 해상도이며, 500만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채택했다.

기기의 성능보다 경제성을 강조한 제품이기 때문에 간단한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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