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A양의 이열음'.(사진=KBS 방송화면)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2학년 조은서(이열음 분)가 이해준(곽동연 분)에게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극으로 펼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열음은 곽동연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자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계획으로 눈에 입김을 불어넣는 등의 행동으로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양호실에서 곽동연과 단둘이 있게된 이열음은 그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열이 있는 것 같냐"고 물으며 그를 성적으로 자극하기 위한 계략을 궁리했다.
이어 이열음은 자신의 목덜미로 곽동연의 손을 가져가더니,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며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가슴 부분으로 쓸어내리려 했다.
놀란 곽동연이 자리를 뜨자, 이열음은 짖굿은 미소를 지으며 극의 반전을 암시했다. 이후 이열음은 성추행 혐의로 곽동연을 지목하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이열음의 소름끼치는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름이 돋을 정도다. 정말 악녀를 본 것 같다", "중학생이 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야한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