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이재가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MBC'궁S'이후 1년만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극본 오상희/연출 문보현)의 여주인공 전하리 역에 최근 캐스팅된 허이재는 4월에 종영될 예정인 MBC '이산'을 따라잡을 지 주목된다.
오지호의 새로운 변신과 허이재의 열정적이고 순수한 사랑이 기대되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KBS 2TV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 후속으로 2월 18일 첫방송된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CF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허이재는 극 중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7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파파 오지호에게 마음을 뺏기는 의대생을 맡았다.
허이재가 연기할 전하리는 6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외과의사 아버지 슬하에서 외동딸로 자라났지만 구김살 없이 씩씩하게 자라난 밝고 투명한 인물이다. 상대역인 오지호는 낮에는 해충방제사, 저녁에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뛰는 강풍호를 연기한다.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허이재와 오지호는 극 중 좌충우돌 풋풋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