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기자 | 2008.04.21 13:01:26
조선판 카사노바 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영화 ‘가루지기’가 30일 개봉된다. 봉태규(27)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1986년 작 ‘변강쇠’의 이대근(67)과 차별화 했다. 괴력을 과시하던 과거의 변강쇠 캐릭터와 달리 ‘가루지기’ 속의 봉태규는 뽀얀 피부, 아담한 체격이다. 봉태규가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이하면서 ‘부실했던’ 과거를 청산, 강한 남자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