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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백점기 교수, ‘산업구조물 인프라설비 안전 선진기술’ 영문저서 출간

산업구조물 인프라설비 안전성·위험도 평가 최신기술·적용사례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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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7.30 09:57:44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 (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가 영문저서 「산업구조물 인프라설비 안전 선진기술(Advanced Structural Safety Studies With Extreme Conditions and Accidents)」을 최근 26일 영국 대형출판사 스프링어(Springer)를 통해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유형의 산업구조물 인프라설비의 안전성과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 관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진기술을 다루고 있다.

석유·가스·화학공장, 원자력발전소, 해양플랜트, 선박 등 산업구조물 인프라설비는 가동 중에 화재·폭발·충돌·좌초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 및 극한환경에 종종 노출된다. 그 결과 인명·재산·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과학기술적 안전대책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사고 및 극한환경의 특성은 변동적이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애매하기 때문에 제어 관리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백점기 교수는 이번 저서를 통해 “이 문제는 정량적 위험도 평가 관리기술을 적용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위험도는 사고 발생빈도와 그 피해규모의 곱으로 계량화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구조물 인프라설비의 다양한 유형의 사고에 대한 위험도 계량화 작업은 사고 메커니즘의 복잡하고 불확실한 특성 때문에 지금까지 실용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백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신기술과 실용적인 적용 사례를 총 18장, 664쪽에 걸쳐 집대성했다. 화재나 폭발, 충돌, 좌초 및 침몰 등 사고 유형별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선진기술을 적용한 산업 구조물의 비선형 거동 특성과 한계상태 그리고 파괴 특성 분석을 통한 정량적 위험도 평가 관리 기술을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대학 학부 및 대학원의 안전공학 분야 강의 교재뿐만 아니라 연구자, 산업계 안전설계 엔지니어의 참고 도서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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