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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첨단해양산업 오픈랩, ‘코마린콘퍼런스’ 개최

‘디지털 친환경 해양’ 주제로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새로운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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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0.28 16:29:30

도덕희 위원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는 첨단해양산업 오픈랩의 주도로 코마린 콘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9)와 유라시아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마린콘퍼런스는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아시아 최대 콘퍼런스로 41년의 역사를 지닌 코마린전시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마지막 날에는 유라시아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새로운 번영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위기를 겪고 있는 기자재산업의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자리로 3개 기조 강연과 1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콘퍼런스에는 부산시, 한국선주협회,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사안전국제협력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가해 ‘디지털 친환경 해양(Digital and Green Ocean)’을 대주제로 진행했다.

세계 최대 LNG운반선 선주사인 그리스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스타브로스 핫지그리고리스(Stavros Hatzigrigoris) CEO는 첫날 기조강연에서 미래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에 대한 전망을 했다. 또 ‘온실가스 2030년, 2050년을 너머(Green House Gases, 2030, 2050 and beyond)’의 주제 강연을 통해 한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친환경 선박 흐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조언했다.

23일에는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해체 산업에 관한 세션이 진행됐다. 최근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해양기자재 관련 업체가 대거 참석해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해체 시장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유라시아 비즈니스 콘퍼런스(Eurasia Business Conference)를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국제기업가연맹(International Congress of Industrialist and Entrepreneurs)과 공동 개최했다. 몰도바,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의 조선해양 산업 주요 CEO와 전직 총리 등이 참석해 국가 간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두 콘퍼런스 조직운영위원장인 한국해양대 도덕희 교수는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이 틈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첨단해양산업 오픈랩은 지난해 11월 해양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기술, 실험장비 등 대학의 자원을 공개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개소했다. 현재 30여 개 기업에 기업 애로기술 상담, 기술지도, 최신기술정보 제공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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