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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대책으로 제조업 경영안정화 전략 마련

5대 제조업종 맞춤형 지원 및 규제 혁신 등 4대 분야 총 15개 과제 시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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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4 10:17:17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이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달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3단계 경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전략 2단계인 제조업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제3차 경제활성화 전략회의’를 1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시가 준비한 제조업 경영안정화 대책으로는 ▲긴급유동성 공급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제조 업종별 맞춤 지원 ▲규제혁신의 4대 분야 15개 과제에 총 2조 150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시는 기업의 유동성 공급을 지속 확대해 경영의 한계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책자금 금리 인하, 만기상환 연장 ▲부산 모두론 1000억원 규모 지원 ▲운전자금 운용 500억원 증가 ▲운전자금 지원 횟수 최대 4회로 확대 등을 시행한다.

또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수출입 다변화 현지 시스템 구축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수출 보험료, 수출 신용보증료 지원 ▲신남방 TV 홈쇼핑 판로개척, 아세안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확대 ▲해외 네트워크 활용한 비즈니스 활동 지원 ▲부산항 해상특송장 도입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능형 무인자동화 물류시스템 구축 ▲동북아 스마트물류 R&D 센터 조성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종별 맞춤 지원으로는 신발, 섬유, 소재,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조선해양기자재 5대 지역 주력 제조업을 대상으로 ▲신발산업. 신발기업 DB 구축, 비대면 수주상담회, 부산신발판매샵 조성 등 ▲섬유·소재업종. 글로벌 탄성소재 R&D 클러스터 구축, 다품종 소량생산 기반 스마트 시범매장 운영 등 ▲자동차(부품). 퇴직인력 재취업 인건비 지원, 860억원 규모 유동성 공급 ▲기계부품. 스마트공장 도입 시 시비 조기지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 코로나19 피해기업 우선 지원 ▲조선해양기자재.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 조선기자재 수출·A/S 거점기지 구축, 사업 다각화 기술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추진한다.

기업 규제 혁신에는 지금까지 시가 파악한 총 116개 과제에 대해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신속히 규제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대적 규제과제 발굴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발굴된 과제는 3개월 내에 신속히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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