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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통 빅데이터 맞춤형 실증 서비스 개발 착수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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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08.20 15:33:15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0일 오후 본관 상황실에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개요, 실증서비스 개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진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축척·유통 활성화를 위해 총 13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금융, 환경, 통신, 교통 등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13개 기관과 조합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교통분야 공모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13개 참여 기관 중 버스정보시스템(BIS), 지능형교통체계(ITS), 신호제어 등의 실증서비스 개발을 맡았다.

이어 총 18억원(국비 9억, 지방비 9억)을 투입해 작년 8월부터 교통 빅데이터 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통 빅데이터 표준화 및 플랫폼 연계 △데이터 기반 교통 정책 지원을 위한 실증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이다.

사업추진 1년차인 지난해에는 차량 검지기, 버스 카드, 신호 제어 데이터 등 교통 빅데이터 29종을 발굴해 표준화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자동연계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2년 차인 올해는 콜택시, 정류장 데이터 등 5종을 추가로 표준화해 플랫폼에 연계하고, 빅데이터 분석 실증서비스 4건을 개발해 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컨설팅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빅데이터 분석 실증서비스 4건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기초자료 분석 △장애인콜택시 수요분석 및 배차 개선 △빅데이터 기반 노인보호구역 선정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관광동향 분석이다.

내년에도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등 추가 데이터 표준화를 연계해 공공-민간 수요가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는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댐의 핵심 인프라다”며 “울산형 뉴딜사업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교통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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