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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대구·경북통합신공항…중·장거리 노선 반영 촉구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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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5.27 09:50:11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중·장거리 노선 운영이 가능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고 의장은 26일 인천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장래항공수요를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대구시의회 의장과 공동으로 제안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ㆍ도 의장의 만장일치로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장래 항공수요(1000만명)를 고려해 중ㆍ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5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 및 경제ㆍ물류공항 기능을 수행할 26만톤의 물류터미널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ㆍ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고 의장에 따르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미래 공항개발 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해 2019년 6월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조만간 향후 30년간의 공항개발을 위한 ‘비전과 전략 2050’ 등이 확정ㆍ고시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통합신공항의 위계나 항공수요, 규모 등이 어떻게 반영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통합신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지역 최대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증가하는 항공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접근성을 높이지 못한다면 동네공항이나 군사공항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며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도록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관문공항에 준하는 수준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속도로와 철도 등을 건설해 접근성을 높여준다면, 장래 1000만명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장래 중·장거리 노선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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