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가 2022년도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과 사후관리위원, 전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지난 20일 영등위는 신규 위촉 위원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갑질근절, 윤리·행동강령 및 부패방지 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등급분류 관련법과 규정, 온라인등급분류시스템(ORs) 사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분야별 수행 업무에 대한 사전 교육 시간을 가졌다.
채윤희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위원들을 대상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는 영상 콘텐츠의 환경 속에서 영등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9인 위원회 위원님들과 사무국 직원들도 위원님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열심히 협력하며, 청소년 보호와 표현의 자유,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분야별 소위원회는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국내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국외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공연추천소위원회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24일부터 각각 영화 및 국내외 비디오물의 연령별 등급분류, 외국인의 국내공연 추천, 광고·선전물의 청소년 유해성 확인 업무 등을 수행한다.
사후관리위원회는 분야별 소위원회의 등급분류 등에 따른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문위원은 영화 분야의 등급분류 사전 검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분야별 위촉 위원 명단과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으며, 임기는 1년이다.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7인)
▲김은정(前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장) ▲김필남(문학·영화 강의) ▲김형중(前 스포츠조선 기자) ▲방추성(前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배길남(부산소설가협회 부회장) ▲백현지(영화정책연구) ▲윤성은(영화평론가)
◇국내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6인)
▲남상국(영화 강의) ▲노주원(방송 프리랜서) ▲박병률(영화 강의) ▲임회록(문화영상예술 강의) ▲장은지(부산 MBC 모니터) ▲허정식(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국외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9인)
▲강민영(미디어 강사) ▲강희철(영화평론가) ▲김백준(영화 연출) ▲서영주(k-Culture 대표) ▲안이정((사)부산시민재단 이사) ▲윤선아(방송프로그램 작가) ▲이문형(영화제작자) ▲이상헌(부산시립무용단 운영위원) ▲조옥경(영화홍보마케터)
◇광고물소위원회(5인)
▲박태인(미술작가) ▲오광수(前 경향신문사 부국장) ▲유창서(前 한국영상위원회 사무총장) ▲이승태(前 한국문화재재단 경영이사) ▲이정진(영화 프로듀서)
◇공연추천소위원회(4인)
▲강은희(미술작가) ▲김승언(음악감독) ▲문수원(세종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조은비(연구자(예술비평) 및 연주자)
◇영화 전문위원(12인)
▲김성희(前 CJ CGV아트하우스 큐레이터) ▲김필규(영화이론·정책교육) ▲박지연(영화제 프로그래머) ▲박창현(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교육팀장) ▲이호걸(前 BIFF 지석영화연구소장) ▲장원진(영화연출) ▲정수경(前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의) ▲정진아(前 부산예술영화전용관 프로그래머) ▲정희성(영화감독) ▲제민지(커뮤니케이션 강의) ▲최시내(前 부산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 ▲최진웅(영화 촬영감독)
◇사후관리위원회(1인)
▲곽명동(마이데일리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