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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람’김지애,″남편 때문에 가수 그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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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우인기자 |  2008.12.04 11:29:18

11년 전 종적을 감췄던 가수 김지애가 그간의 사연을 털어놨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지애는 가수 활동을 돌연 접은 이유에 대해 "남편이 집안에서 살림만 하도록 고집했고, 결국 남편 때문에 가수 활동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1990년대 '얄미운 사람' '몰래한 사랑' 등 트로트 히트 곡으로 이름을 날리던 김지애는 30대 중반 한 방송 관계자와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과 집안 형편 등이 맞지 않아 갈등을 겪었고, 1997년에 하와이에서 부부싸움 도중 발생한 추락사고로 다리, 골반, 턱 등에 부상을 입은 후 각종 루머와 소문을 뒤로한 채 종적을 감췄다.

김지애는 이날 "정신적, 육체적 충격으로 많은 시간을 고통과 싸워야 했다"며,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15살 난 딸 때문"이라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애는 자신의 대표곡 '얄미운 사람'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애는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얄미운 사람'을 처음 듣고 군가같은 분위기에 거절했지만 전영록이 끈질기게 설득해 부르게 됐고 이 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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