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세븐과 박한별의 머드팩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10일께 온라인에 공개된 것. 사진 속 세븐은 상반신을 벗고 있으며, 박한별은 가슴이 파인 나시티를 입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얼굴에 머드팩을 하고, 앙증맞은 헤어밴드를 하고 손에 'V'자를 보이고 있다.
사진에는 '2008. 03. 30'과 'W-Happy 6th anniversary, 6년째 연애 중'이라는 친필 문구가 적혀 있어 두 사람이 지난 2008년 3월 교제 6주년을 맞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박한별 혼자 두 손에 'V'자를 하고 있는 사진은, 누워 있는 박한별을 누군가가 찍어 준 것으로 보인다. 박한별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 속 의상과 같은 포즈로 찍은 단독 사진을 공개해 놔 이 사진이 합성 사진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니홈피에 비공개로 공개된 사진인 것 같은데, 유출됐다니 충격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