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이상으로 붙은 살은 언제나 “공공의 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특히 허벅지에 붙은 “승마살”은 전체적인 몸매라인 뿐만 아니라 옷맵시까지 망치는 주범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독설가가 한 말을 인용해 혹자는 “여자들에게는 다양한 허벅지가 있다. 겉보기의 허벅지 둘레, 친구들이 말해주는 허벅지 둘레, 그녀 스스로 고백하는 허벅지 둘레, 그리고 그녀가 숨기고 있는 승마살이 있다.”라고 논한다.

승마살만 빼도 꿀벅지녀의 대열 속에 낄 수 있다는 요즘! 패션 업에 종사하는 유은정(29)씨는 결혼을 앞두고 허벅지 지방흡입을 통해 날씬한 허벅지를 갖게 되었다. 허벅지 지방흡입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허벅지에만 국한되어 시술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은정씨는 전체적인 다리 라인을 위해 조금 더 특별한 시술을 선택했다. 그 특별했던 은정씨의 허벅지지방흡입술 체험기를 들어보자!

▷ 벅지녀와 꿀벅지녀는 한끝 차이!

패션계에 종사하면서 나름 패셔너블하고 능력도 인정받고 있지만 회사 내에서 나는 “벅지녀”로 통한다. 유이와 티파니의 “꿀벅지”가 아닌 그냥 “벅지녀” 말이다. 종아리가 두꺼우면 부츠컷 바지로 가리면 되지만 허벅지는 답이 없다. 바지를 입어도 양옆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살집, 무릎라인 위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스커트. 결혼할 남자의 시선이 내 다리가 아닌 늘씬하고 잘 빠진 여성의 다리로 향할 때의 그 굴욕감. 이 모든 것이 지방흡입이란 새로운 세계로 날 이끌게 되었다.

내 허벅지는 승마형비만이다. 그야말로 엉덩이랑 허벅지 쪽으로 많은 살이 뭉쳐있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무릎도 실종한 터라 엉덩이에서 허벅지, 무릎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지방흡입이 시급했다.

결국, 전체적인 다리라인을 잡아줄 수 있는 전문적인 병원을 수소문해 찾아갔고 비로소 정형외과전문의 이제성원장님을 만날 수 있었다. 허벅지지방흡입 시술 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로 좀 길게 느껴졌지만 허벅지 지방흡입 시 사용하는 내부 초음파, 레이저 미세 지방 흡입기계, 스마트리포 내부 레이저 기계의 장. 단점에 맞춰 각 부위의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안전한 수술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수술적인 부분에는 빠른 치료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심도 있고 안전한 수술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 티 안 나게 날씬해지자!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무엇보다 수술 후 남게 되는 흉터 자국이 아닐까? 하지만 섣부른 걱정은 금물이라 했던가! 허벅지 지방흡입 시 속옷 안쪽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다행히 눈에 띄는 흉터는 없었고 특히 무릎은 시술하는 병원도 많지 않아 행여나 하게 되더라도 절개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 또한 수술 자국 없이 말끔하게 치료가 되었다.

수술 후 4~6개월 뒤 친구와 목욕탕을 가도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수술 자국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고 그 덕에 친구 또한 내가 지방흡입을 한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

현재 티 나지 않게 엉덩이부터 무릎까지 매끄러운 다리 라인을 갖게 된 은정씨는 허벅지 지방흡입 후 남은 지방을 얼굴에 주입해 동안의 얼굴까지 얻게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본 상태다.

은정씨의 시술을 집도한 제이에스미의원 이제성원장은 “시술 후 하체 전문 체형 관리사가 핸드 마사지, 엔더몰로지, 초음파 기계를 통해 사후 관리를 해주며, 이런 관리 치료를 통해 시술 효과도 더욱 증대시켜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시술 후 다음날 하루 정도만 쉬면 출근 가능하기 때문에 은정씨 같은 전문직 여성들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정형외과 전문의 이제성 (제이에스미의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