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살 지혜씨(가명,女). 미술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지혜씨는 패션에 있어서 감각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감각이 뛰어나면 뭐하랴. 따뜻해진 봄에도 헐렁한 옷 밖에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복부 비만이 심해 타이트한 옷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것을.
“패션을 전공으로 삼다보니 스타일에 있어 시도를 많이 하게 돼요. 제가 전체적으로 날씬한 편이긴 하지만 복부비만이라 상의가 타이트한 스타일의 옷은 입고 싶어도 못 입고, 늘 헐렁한 옷만 입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헬스며 수영이며 운동을 많이 하는데도 복부비만은 쉽게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이 같은 고민은 비단 지혜씨 만의 것이 아닐 것이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백화점에 진열된 화사한 봄옷은 진작부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겨울 내내 두꺼운 옷으로 가려져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던 여성들의 보디라인이 무방비 상태로 드러날 수밖에 없어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화사한 봄옷을 포기하기에도 그렇고,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하기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
그렇다면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좀 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없을까?
엔비성형외과 비만체형센터의 조홍규 원장은 “예전에는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방흡입 등을 하여 슬림하게 만드는 방법을 가장 많이 했었지만 최근에는 복부의 슬림뿐 아니라 탄력있고 건강미가 넘치는 슬림한 복부가 유행하고 있는 복근성형술을 통해 해결할 려는 여성들이 많다.
복부의 지방 때문에 쉽사리 드러나지 않는 피하의 근육 형태를 지방을 제거하고 근육을 라인을 부각시키는 시술을 통해 복부를 탄력있게 만들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세로줄의 음영을 형성하여 보다 더 날씬해 보이는 복부의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여성들의 가장 아름다운 실루엣이라고 하는 뒷태의 라인을 함께 표현하게 되므로 만족도가 정말 높은 수술이다.
이러한 복근성형은 콜롬비아의 알프레도 호요스(Alfredo Hoyos)라는 의사에 의해 개발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체형성형수술로 이미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많은 모델이나 헐리우드 연예인들이 이미 이 시술을 받고 있다.
이 시술은 복부비만 해결 뿐 아니라 모델같이 완벽한 복부를 만들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시술 중 하나다.” 라고 설명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몸짱 만들기에 열중해 있는 지금, 복부비만에서 벗어나 복부를 슬림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탄탄하고 매력적인 복부와 힙라인을 만들어주는 체형성형술인 복근성형으로 앞으로 복부비만은 물론 체형의 단점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자신감을 업그레이드 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