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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뮤지컬 배우인데… 대표작 없어 탤런트로 알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언론 시연회서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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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우인기자 |  2010.04.22 09:48:00

▲열연 중인 뮤지컬 배우 신성록. (사진=연합뉴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인공 ‘몬테크리스토’ 역으로 발탁된 뮤지컬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21일 오후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언론 시연회에서 “뮤지컬은 신성록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신성록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상자로 올라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신성록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이날 언론시연회에서도 똑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신성록은 “내가 뮤지컬 배우로 시작했는데 이렇다 할 뮤지컬 대표작이 없어 다들 탤런트인 줄로만 안다”며 “‘뮤지컬 배우’라고 말하면 뮤지컬 배우로서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렇게 나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신성록은 이어 “내가 뮤지컬 배우인 게 너무 좋다”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신성록은 최근 SBS 주말 드라마 ‘이웃집 웬수’에 장건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뮤지컬과의 병행에 대해 그는 “드라마 초반에는 내 분량이 없어서 뮤지컬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연습에 익숙해질 때쯤 드라마 분량이 많아졌다”며 “뮤지컬과 드라마를 병행할 수 있어 하늘이 도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목숨을 걸었다는 신성록은 배역을 위해 ‘가슴 털’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키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유니버설 아트센터 공연 중 ‘몬테크리스토’가 감히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보였다.

‘삼총사’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6월 13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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