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소설가이자 탤런트인 이와이 시마코가 18살 연하의 한국 남성과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이 시마코(46)는 지난 6일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난 연말 태국 방콕에서 28살 한국인 남자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이는 지난 1999년 이혼을 했고 1남 1녀가 있으며 한국인 남편과는 지난 2008년 교제사실을 밝힌 뒤 지난해 4월 결혼신고를 거쳐 해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현재 도쿄의 가부키쵸에서 이와이의 큰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남편과 큰 아들의 나이차는 10년이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이는 고교시절 단편 연애 소설이 입선된 이후 주로 호러, 연애소설을 써왔으며 2005년부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는 TYOKO MX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