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최선(사진 좌측)과 송은문화재단 유상덕 이사장(사진 우측).
(주)삼탄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송은문화재단의 제12회 송은미술대상에 최선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3월 온라인 예선 공모에 총 572명이 지원했으며 온라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총 28명의 작가가 본선심사를 받았다.
예선을 거쳐 신작 1점을 제출하여 진행된 본선 심사 과정을 통과한 최종 4인의 송은미술대상 수상자는 대상작가 선정을 위한 최종심사인 '제12회 송은미술대상'전시에 참여해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대상에 최선(40), 우수상에 백정기(33), 윤보현(38), 하태범(39) 작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1인은 상금 2000만 원과 향후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를 가지게 되고, 우수상 3인은 각 상금 1000만 원씩을 수상한다.
이들의 전시는 2월 28일까지 계속 되며 수상자들의 작품세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Short Talk'프로그램이 전시 중에 함께 진행된다.
한편 송은미술대상은 故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이 생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추진했던 한국미술문화 발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재)송은문화재단의 現 이사장인 유상덕 (주)삼탄 회장이 2001년에 제정한 상이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