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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 ㊹] 하이트진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 꿈꾸다

이웃과 꾸준히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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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8.01 11:23:46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산장애인복지관, 부평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에 약 400여개의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모토 하에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소외이웃(취약계층)과 청년·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CNB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마흔네 번째 이야기다. (CNB=전제형 기자)

코로나 피해지역에 다양한 물품 지원
창업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아름다운 숲 가꾸기’ 환경문제 나서


하이트진로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자가격리자·의료진·취약계층 지원,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지원, 각종 명절에 진행되는 나눔봉사, 메이저 골프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통한 지원 및 여름·겨울철 대비 주거취약계층 지원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피해 규모에 따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000병 및 현금 포함 총 1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지내는 재가장애인을 위해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장애를 가진 이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꾸준히 후원해온 오산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및 부산 지역 5개 기관에 럭키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아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8개 복지기관에 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또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웃들에게 2000만원 상당 지역상품권을 지원했다. 같은 달 25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2008년부터 12년째 개최하고 있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발생하는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을 모아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한 차량 모집 지원 공모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서울 영등포, 남대문, 동대문, 종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약 2000명에게 총 4만1000여병의 생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청년창업리그’ ‘빵그레’ ‘소방관 유가족 자녀 지원’ ‘한방울 장학금’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지원’ 등 청년·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이들의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해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의 경우 생태계 교란어종을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을 개발한 ‘밸리스’팀이 시장성, 창업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고령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령자 간편식을 만든 ‘시니어랩’ 팀과 소주 한방 기능성 음용 첨가제 허브샷을 제안한 경소정씨가, 우수상은 ‘디쉬나우’ ‘월플라워’ ‘자연에 버리다’ ‘수박’ 팀이 차지했다. 그 외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밸리스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우수상 및 장려상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와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빵그레에’서 함께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더불어 지난 5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빵그레는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 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 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게 한 이후 후배기수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마산공장 인근 상가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자살소방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순직을 인정받지 못한 유가족의 소송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의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을 지원했다. 앞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4월에는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기숙사 비품과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 120개, 사물함 100개, 손 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아름다운숲 조성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이 밖에 하이트진로는 환경문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름다운숲 프로젝트’가 있다.

지난해부터 하이트진로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영등포구 노들길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 인근에서 ‘아름다운숲’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름다운숲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폭염 등 도심 속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2017년 아름다운 가게가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7년째 이어오던 인연을 계기로 아름다운가게와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동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CNB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다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전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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㊱ 손으로 빚는 온정,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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