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종원, 윤공주, 주영훈(주지훈), 이준기, 김세현(김다현), 손현정. (사진=(주)쇼드림컴퍼니)
뮤지컬 '생명의 항해'가 공연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생명의 항해'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티켓예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예매순위 1위에 오르는가 하면 1시간 만에 주말과 저녁공연의 R석을 모두 팔아치웠다.
제작사에 따르면 티켓 예매자 중 80% 이상이 여성관객이며, 그 중 20~30대가 70%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준기, 주영훈(주지훈), 뮤지컬 스타 김세현(김다현)의 출연에 대한 관심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뮤지컬 배우 윤공주와 손현정, 문종원 등이 '생명의 항해'에 출연하며, 뮤지컬 '명성황후'와 '영웅'의 연출자 윤호진 총 감독, 김정숙 작가, 미하엘 슈타우다허 작곡가, 권호성 연출, 박동우 무대감독 등 국내 뮤지컬계에 내로라하는 스태프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생명의 항해'의 프로듀서인 육군사령부 이영노 중령은 "모이기 힘들 사람들이 '6ㆍ25 제 6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작품성과 예술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의 항해'는 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