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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공교육, 희망을 쏜다(2부)

명문 학교로 거듭나는 여수고, 화양중․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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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2.02.27 14:39:12

여수시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유출을 막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명문고 육성지원’에 나선다.

특히, 시는 지난 2011년 3월 31일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여수고와 지난 2009년 10월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된 화양고 등 2개 교에 3억 3천만 원을 지원, 공립고 경쟁력 제고와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수고는 교장공모, 교사초빙,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과정을 개편해 올해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며, 교과부로부터 연간 2억 원씩 5년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계 공립고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 다양화해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또, 화양고는 우정학사, 안양관에 이어 지난 2011년 9월에 화양학사를 개관해 220여명의 도서지역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갖췄으며, 교과부로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화양중학교는 전남지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교과부로부터 15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현대화된 기숙사와 체육관을 증축하는 한편 생태공원, 자연생태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오는 2014년 3월부터 150명 규모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를 운영, 도서지역의 학생들까지 수용할 계획이다.

화양중, 화양고 기숙형 학교는 기숙사비,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운영비, 도서지역 학생들의 귀가와 귀교 편의를 위한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력향상, 인성함양, 체력단련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국 최고의 명품학교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여수전자화학고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재정 협약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화양중․고등학교의 기숙형 학교 운영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력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명문고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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