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앞)과 김수로가 서울 시내에서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사진제공=NEW)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 수 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호러 영화 <점쟁이들>.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와 신정원 감독이 뭉쳐 만든 그 무섭게 웃기는 스토리를 스틸로 미리 만나보자.
김수로와 곽도원, 서울 시내에서 무단횡단한 사연은?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과 귀신 보는 점쟁이 ‘심인’(곽도원)은 소싯적 같은 스승 아래서 수행을 한 사이로, 숨겨진 재야의 고수 ‘심인’은 점쟁이들의 리더 ‘박선생’의 가장 든든한 오른팔이기도 하다.
이 스틸은 종로 일대에서 ‘심인’이 ‘박선생’에게 쫓기고 있는 장면. 탑골공원에서 반값에 점을 봐주고 있는 ‘심인’을 찾아간 ‘박선생’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의 미스터리 해결에 힘을 합치자며 설득하려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결국 ‘심인’이 울진리행에 가담하게 되는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점쟁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점쟁이들>의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사진제공=NEW)
형형색색 50인의 점쟁이들! 울진리에서 마주할 운명은?
신들린 마을 울진리로 향하는 버스에서 점쟁이들이 단체로 접신되어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러 가는 길에서부터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스틸에서는 캐릭터 코미디의 화룡점정을 찍을 <점쟁이들>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전국 팔도에서 모인 점쟁이들의 개성 충만한 비주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주얼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이 울진리로 향하는 길에 처한 첫 번째 위험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앞으로 마주할 운명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잠수복을 입은 강예원(오른쪽)과 그녀를 부축하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사진제공=NEW)
특종 전문 기자 강예원, 잠수복을 입게 된 사연은?
육안으로도 엄청난 무게를 예상케 하는 잠수 장비로 중무장한 특종 전문 기자 ‘찬영’(강예원)과 그녀를 힘겹게 부축하고 있는 과학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울진리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 한가운데로 나선 이들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봉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다 자신의 과거까지 알게 되는 기자 ‘찬영’이 잠수복을 입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사건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알게 되는 ‘찬영’이 최고의 능력을 가진 점쟁이들과는 달리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코믹호러 영화 <점쟁이들>은 다음달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