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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알렉스-신애,어색한 재회 ’두근’

한달 반만에 만나 어색함과 떨림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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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우인기자 |  2008.06.08 19:25:21

▲<사진

'달콤한 커플'알렉스-신애가 한달 반만에 재회했다.

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 달 도중 하차한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 재회하는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지난 달 4일 힘든 이별을 한 두 사람은 남산에서 재회를 했다. 재회하기 전, 알렉스는 남산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보고 싶은 사람 다시 보게 되는 기분 좋은 일이다. 재방송을 볼 때마다 가슴에 남겼던 아쉬움이 많았다"라면서 "차 되게 많이 막힌다. 평소같으면, 자주다니는 길이니 당연하게 받아들였을 속도인데, (오늘은) 유난히 시간이 느리게 가는 느낌이다"며 재회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전했다.

미용실에서 알렉스와의 재회를 기다리며 꽃단장을 하던 신애는 "올 것이 왔구나, 머릿속이 멍해지는 기분이다. 기분이 좋기도하지만, 막상 만나려하니 걱정이 앞서고, 굉장히 어색할 것 같다. 그냥 웃을 것 같다"며 떨림을 멈추지 못했다.

약속 장소인 남산에 먼저 도착한 알렉스는 시간이 지나도 신애가 나타나지 않자, "나오겠죠. 나올까요? 나와야죠"라고 물으며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단 위에 등장한 신애. 뒤 늦게 돌아보고 신애와 눈이 마주친 알렉스. 알렉스와 신애는 어색하게 웃으며, 서로의 길을 좁혔다. 계단의 중간에 다달아 마주한 두사람은 "잘 있었어?" "많이 어색해" 라는 간단한 안부인사를 나누며 좀처럼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

알렉스는 신애와의 재회에 대해 "(신애가 서 있던 남산타워 방향 계단)위를 올려다 보니 그 쪽에 해가 있었는지 눈이 부셔서 찡그려졌다. 정말 많이 예뻐졌다"며 감탄했다. 이에 크라운 제이는 "선글라스 끼면 되지"라고 빈정댔고, 이휘재가 맞장구를 쳤다.

신애는 "제일 좋았던 시기에 떨어진 후 만난 거라 원점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내가 하는 행동, 말 모두가 좀 더 조심스워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처럼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하는 두 사람의 재회에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사귀길 바란다" "복귀를 환영한다"는 찬성하는 글이 있는 한편, "두 사람 왜 다시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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