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시스>
SBS 인기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의 '한원수'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안내상과 영화배우 설경구가 처남매제지간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강지처 클럽>에서 뻔뻔한 캐릭터로 뭇 여성들에게 미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안내상의 여동생이 설경구와 10년 동안 함께 했던 전 부인이었던 것.
이 같은 사실은 안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주변에도 관심이 더해져 알려지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경구와 안내상 여동생 커플의 이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1994년 단편 영화 <백색인>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안내상은 이후 영화 <오아시스>에서 당시 처남 매제 지간이던 설경구와 형과 동생 사이로 출연했다. 그는 <공공의 적> <말죽거리 잔혹사> <말아톤> <음란서생> 등 메이저 급 영화에 출연하면서 눈길을 끌기 시작,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