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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문화가 경제 ㊻] 56년 ‘국민 피로회복제’, 동아제약

박카스 통해 청춘·국군장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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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2017.05.22 09:44:59

▲제19회 동아제약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대학생들이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좋은 의약품을 생산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창업정신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해 이웃나눔을 펼치고 있다. 미치는 영역도 청년·군부대·스포츠 등으로 넓다. 불멸성을 상징하는 이 회사의 ‘불사조’ 심볼처럼 각 프로그램의 역사도 대체로 깊다. (CNB=선명규 기자)

600km 국토횡단 ‘청춘의 상징’  
이웃 돕는 봉사자의 든든한 벗
여성문학 발전 34년째 힘 보태 

‘56살과 20살’. 지난 1961년 출시돼 국민 피로회복제로 자리매김한 박카스는 청춘을 응원하는 광고로 유명하다. 1990년대 “한판 더?”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포기하지 않는 젊음을 30초짜리 영상에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지천명을 넘긴 박카스가 후원하는 ‘동아제약 국토대장정’은 올해 성년이 됐다. 지난 1998년 대장정의 첫 발을 뗀 뒤 청춘의 통과의례로 불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매년 대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 1~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6년 기준, 19번째 여정까지 총 2736명이 참가해 1만282km를 걸었다. 매년 관심이 치솟아 작년에는 참가자 144명을 선발하는 데 1만2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국토대장정에는 남녀 72명씩, 총 144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20박 21일 동안 오로지 두 발로 대한민국 땅을 횡단한다. 작년의 경우 부산에서 출발해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을 거쳐 서울까지 총 597.6km를 걸었다. 

보통 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7월에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은 걷는 내내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다. 예상치 못한 폭우는 복병으로 등장해 발걸음을 무겁게 한다. 매순간 들려오는 포기의 유혹을 이겨내고 완주 끝에 얻는 가장 값진 성과는 한층 커진 인내심이다. 동아제약은 사회로 나가는 관문에 선 대학생에게 마음속 인내의 키가 자라는 기회를 국토대장정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같은 청춘 응원은 스포츠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미래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주최하는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를 등용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대회의 참가자격은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국내 초·중·고교 재학생이다. 올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동아제약은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과 일회용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등을 제공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은 맞은 지난 2015년 12월 5일, 동아제약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희망나눔봉사센터 서울 종로 중구지역본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동아제약)


지난해부터는 나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에게 ‘피로회복제’를 선물하기 시작했다. 육군훈련소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박카스 15만병을 후원키로 한 것. 전달된 박카스는 훈련소의 최종 관문인 20kg 완전 군장 행군을 마친 훈련병 전원에게 지급된다. 

특별함은 생각의 작은 차이에서 나온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매년 12월 5일, 대한적십자사에 박카스를 후원하면 전국 지사에 전해져 지역별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처럼 박카스로 대표되는 국민 응원 프로그램들이 많은 가운데, 장기간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활동도 눈에 띈다. 1983년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은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다.

이 대회는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됐다. 23세 이상 여성(199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방송통신대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참가불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자격도 까다롭지 않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30명을 선발해 상금 총 198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왼쪽)과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지난해 12월, 그동안 이 대회를 후원하며 여성 문학 창작활동에 힘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CNB=선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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