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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문화가 경제 (79)]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 보듬는 ‘동화약품’

‘후시딘’ ‘활명수’ 앞세운 다채로운 사회공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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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2017.12.20 09:46:56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초등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의 사회공헌은 ‘보듬다’에 기초한다. 어린이들의 심신(心身)을 고루 살피고 어루만지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다. 아픈 곳을 치유하는 제약회사의 ‘업(業)’이 이바지 활동에도 묻어나고 있는 것. 대부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앞에 장수 제품인 ‘후시딘’ ‘활명수’ 등이 붙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CNB의 연중기획 <문화가 경제> 일흔 아홉 번째 이야기다. (CNB=선명규 기자)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테디베어’ 선물
안전·건강 챙기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물 부족 국가’에는 식수로 온정 전달

마음을 보듬는 대표 활동은 ‘후시딘 사랑의 캠페인’이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잠자리 친구’, ‘꿈나라의 동반자’로 친숙한 ‘테디베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포근한 친구’를 안겨주고 있다.

‘윈디(WINDY)’라는 이름의 이 인형은 ‘테디베어 뮤지엄’과 공동 제작한 한정판이다. 동화약품의 상징인 부채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맑은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처럼 어린이들의 심신에 건강함을 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한다.

▲동화약품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테디베어' 인형 윈디를 선물하는‘후시딘 사랑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한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에 윈디 1004개를 기부하는 모습. (동화약품 제공)


몸을 돌보는 활동은 주로 운동장에서 이뤄진다. 야구장에서 실시하는 ‘후시딘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이 대표적. 어린이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프로야구 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보호장구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있다. 종종 발생하는 홈런이나 파울 타구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어린이용 안전 헬멧 200개와 글러브 100개를 배치해 무료로 대여해준다. 

축구 꿈나무를 응원하는 활동도 있다. 국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홍명보 축구교실 패스티벌’을 7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과 경기 지역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 약 300-400명이 참여하며,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도 아래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는 서초, 수원 소재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과 인근 축구클럽 및 초등학교 축구팀 등 총 36개 팀,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유아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형극을 활용해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후시딘과 함께하는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이다.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후시딘 캐릭터인 ‘동화패밀리’가 어린이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후시딘 캐릭터인 ‘동화패밀리’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역할을 한다. 집이나 유치원에서 안전 행동, 통학버스 탑승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안전 사항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해 수월하게 전달한다. 재미를 더해 교육 효과를 높인 이 인형극은 올 한해 총 15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 기관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의 건강을 챙기는 활동은 해외서도 이뤄지고 있다. 지원 물품은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는 아이들이 있는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물’을 기부하고 있다. 식수 정화 사업, 우물 설치 등을 통해서다. 

자금은 지난 2013년부터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 매년 선보이는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팝 아티스트 홍경택 등이 참여해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내놓은 기념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열린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 모습. (왼쪽 네 번째부터)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사진=동화약품)


‘좋은 일’에는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초 후시딘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의 누적 팬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기부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다.

해당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방문자가 '좋아요'를 누르면, 한 개당 1000원씩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돈은 국내 아동 복지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CNB에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NB=선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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